윤승운 화백 ‘SICAF 2012 코믹 어워드’ 수상… 애니메이션 어워드 김석기 대표

입력 2012-06-14 18:02


역사명랑만화 ‘맹꽁이 서당’의 윤승운(70·왼쪽 사진·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석좌교수) 화백이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12 코믹 어워드’ 수상자로 14일 선정됐다.

윤 화백은 1970년대 ‘두심이 표류기’ ‘요철 발명왕’ 등으로 명랑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83년부터는 9년간 만화잡지 ‘보물섬’에 ‘맹꽁이 서당’을 연재했다.

‘애니메이션 어워드’ 수상자에는 ‘아기공룡 둘리’ ‘날아라 슈퍼보드’를 만든 애니메이션제작사 한호흥업의 김석기(68·오른쪽) 대표가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8일 SICAF 개막식 때 열린다.

이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