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로 여배우 러더퍼드 타계
입력 2012-06-13 19:25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막내 여동생 역을 맡아 열연한 할리우드 원로 여배우 앤 러더퍼드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4세.
그는 지난 1989년 애틀랜타에서 열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생존 배우 10명 중 한 명이었으며, 어떤 작품에 참여하더라도 “우리의 사망 기사에는 우리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출연 배우였다고 기록될 것이며 이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