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 커닝햄 초청 목회자 세미나

입력 2012-06-13 18:35


전국 목회자를 초청해 매년 세미나를 열어 온 서울 행당2동 무학교회(김창근 목사)가 제8회 전국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국제예수전도단(YWAM) 설립자이며 하와이 열방대학 총장인 로렌 커닝햄(77·사진) 목사를 초청한다.

커닝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목회자가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어떻게 비전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리더십으로 교회와 민족을 섬겨야 하는지를 강의할 예정이다.

커닝햄 목사가 설립한 YWAM은 전 세계 150여개국 1000여개의 지부과 2만여명의 사역자들이 활발한 사역을 펼치는 기독교 선교단체다. 1960년 설립 이후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학생이나 자원봉사자, 혹은 간사로 훈련받거나 사역해 왔다.

‘거룩한 물결로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4∼15일 목회자 세미나와 16일 준비된 청년 지도자 세미나로 나눠 진행한다. 김중은 전 장신대 총장과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 등도 강사로 참여한다. CCM 가수소울싱어즈가 찬양공연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창근 목사는 “커닝햄 목사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02-2139-0012).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