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드로그바 7월초 방한
입력 2012-06-12 19:08
지난 2011∼2012시즌 소속팀 첼시에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안긴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4·코트디부아르)가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12일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의 이대희 대표는 “7월 초 방한 예정인 드로그바의 방한 주목적은 축구 꿈나무와 만남과 팬 사인회, 연예인 축구단과 친선경기”라고 설명하면서 “공식 일정은 드로그바의 아시아 에이전트인 미휴 커뮤니케이션즈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0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 입단한 드로그바는 8시즌(226경기 출전) 동안 100골을 터뜨리는 등 2차례나 득점왕, 1차례 도움왕에 올랐고 팀을 3차례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