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티셔츠 7만장 저소득층 청소년에 전달
입력 2012-06-12 18:09
월드비전이 사회복지관협회 및 노스페이스(㈜골드윈코리아)와 함께 ‘티셔츠 7만장 기부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기부는 노스페이스가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는 슬로건으로 청소년들과 소외계층에 꿈과 희망을 후원한다는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노스페이스 티셔츠 7만장 중 2만장은 월드비전, 5만장은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을 비롯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은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티셔츠를 기부해 준 노스페이스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나눔 행보에 월드비전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골드윈코리아는 그동안 월드비전에 현물과 성금 등 10여억원 상당을 지원하거나 전달한 바 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