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하승진 7월 결혼
입력 2012-06-11 19:14
국내 프로농구 최장신 센터인 전주 KCC 하승진(27) 선수가 다음달 결혼한다.
전주 KCC 구단은 하 선수가 7월 1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김화영(24)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하 선수는 잠깐 신혼생활을 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기 위해 7월 26일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예비신부 김씨는 하 선수와 2010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1년7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씨는 일반 회사에 다니다 현재 신부수업을 받고 있으며 키는 165㎝로 알려졌다.
곽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