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살리는 대통령 될 것”… 민주 조경태, 당내 첫 대선출마 선언

입력 2012-06-11 22:00


민주통합당 조경태(부산 사하을·사진) 의원이 11일 “민생 제일주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제 이념갈등이라는 낡은 시대를 걷어내고 국민을 살리는 민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도시 빈민의 아들, 지역주의를 세 번 넘어선 부산 사나이, 청년 조경태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이다. 그는 영남 지역에서 야권의 유일한 3선 의원이다.

△경남 고성(44) △경남고, 부산대 토목공학과 △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구당위원장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 △17·18·19대 국회의원

성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