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자 100% 정착 성장의 비결 세미나… 6월 21일 안성 사랑의교회수양관
입력 2012-06-10 18:42
목회의 가장 큰 고민은 ‘새 신자 정착’이다. 교회에 찾아오는 사람은 많은데, 정착하는 신자는 소수다. 예수마을교회 밴드목회연구원(장학일 목사·사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새 신자 100% 정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밴드목회로 성장과 성숙의 본을 보여준 예수마을교회 새 신자 정착 노하우가 상세히 공개된다.
서울 중심 신당동에 위치한 예수마을교회는 15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목회에 적용해 ‘성장’과 ‘성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100%에 가까운 새 신자 정착률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220명의 새 신자 중 219명이 정착했다. 한국교회 새 신자 평균 정착률 12%에 비하면 경이적인 수치다. 이번 세미나는 이 경험을 토대로 ‘뒷문 단속의 비결’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학일 목사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새 신자 정착을 위해 마음을 합하면 교회는 반드시 건강하게 부흥한다”며 “이번 세미나에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함께 참석해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낙오된 교인, 등록 후 출석하지 않는 교인을 확실히 살려내는 방법도 공개된다. 이 세미나는 국민일보가 후원한다. 선착순 1000명인 세미나 접수 및 문의는 02-2237-5211로 하면 된다.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