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놓지 않으면 반드시 응답”… 요나3일영성원 이에스더 원장 ‘행복한 기도대장’ 독자들 호평

입력 2012-06-10 18:42


서울 홍제동 요나3일영성원을 설립하고 활발한 선교 및 전도사역을 펼쳐 온 이에스더(사진) 원장이 펴낸 네 번째 저서 ‘행복한 기도대장’(국민일보 발간)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자신의 신앙과 삶, 간증을 진솔하게 담아 수필 형식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평범한 크리스천들에게 기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저는 책 제목처럼 ‘행복한 기도대장’입니다. 기도 응답을 통해 요나3일영성원이 개원됐고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3일 기도의 영적파워를 전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체험하고 깨달은 이 놀라운 하늘나라 은혜를 나누고 전하는 것이 제 남은 사명이라고 여깁니다.”

이 원장은 “37세에 아이 넷을 둔 사모가 갑자기 목사인 남편을 위암으로 잃고 거친 세상을 헤쳐 가야 했던 이야기와 이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독자들이 간접체험하고 은혜를 받는 것 같다”며 “힘든 환경에 처해 있는 수많은 분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손을 절대 놓지 말고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자신처럼 남편인 목사를 잃고 암담한 상황이 된 홀사모를 돕기 위해 ‘홀사모선교회’를 창립, 현재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모두 4부로 된 이 책에는 본인이 목사가 되어 부흥사로 선교사로 종횡무진 사역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교사로 지내다 전도사인 남편을 만나 사모가 되어 목회를 뒷바라지한 이야기, 남편과 사별 후 캐나다와 일본에서 선교사로 사역한 이야기, 홀사모의 가슴 아픈 사연과 도와야 하는 이유 등을 차례로 담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이 이 책을 추천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