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2안타 멀티히트

입력 2012-06-08 23:15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2안타와 볼넷 2개를 골랐다. 4타석에서 모두 출루한 이대호는 타율이 올시즌 최고인 0.295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오릭스는 7회말 한신의 4번타자 가네모토 도모아키에게 3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1대3으로 져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한편 임창용(36·야쿠르트 스왈로스)은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3-4로 크게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