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구자명, 뮤지컬 도전…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입력 2012-06-08 18:25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MBC·9일 오전 8시50분)
2007년 U-17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축구 유망주였던 구자명. 그는 어깨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하고 방황했으나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2’에 도전, 우승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우승 이후 뮤지컬을 선택했다. 음악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기에 이론도 공부하고 사회생활 등도 배우며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노래뿐만 아니라 연기와 춤까지 소화해야 하는 뮤지컬은 쉽지 않았다. 인상 쓰며 노래를 부르는 습관도 고쳐야 하지만 처음 해본 춤과 연기 때문에 항상 지적이 따라다닌다. 그런 그에게 첫 공연 3일 전에 솔로곡이 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 연습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데, 과연 무사히 공연을 펼칠 수 있을까?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