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교육 노양근 대표, “교회공부방, 교회부흥·지역봉사의 대안”
입력 2012-06-08 20:37
“교회공부방은 교회가 지역에 공헌하면서 교회부흥도 이룰 수 있는 시대적 대안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공부방을 통해 도움을 받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솔로몬교육 노양근(사진) 대표는 교육사업 전문가다. 그의 말을 빌리면 작은 시골교회가 솔로몬교육을 통해 청소년 15명이 5년 만에 500명이 됐다고 한다. 장년은 15명에서 300명이 됐다. 안산의 어떤 사모는 공부방 4개를 운영, 2년 만에 교회 건축을 할 정도로 부흥됐다고 전한다. 학원에서 적응 못하던 학생들이 성품이 변화되고 우등생이 된 사례를 줄줄이 소개한다.
“18년째 교육사업을 해오면서 성령님의 강권적인 인도함을 받으면서 교육의 비밀과 이 시대의 원하시는 주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 대표는 일반 교육사업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순절 마가다락방의 성령 불세례를 체험한 뒤 그의 인생관은 완전히 뒤바뀐다.
“제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찾고자 했습니다. 9년 전 교회 공부방을 시작할 때 세상의 경영논리론 앞뒤가 안 맞았지만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 앞에 온전히 섰을 때 앞이 보였습니다.”
노 대표는 다음세대 씨를 뿌리는 시스템인 ‘솔로몬 영재스쿨’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성령의 인도함으로 시스템이 만들어 졌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가 자랑이다.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세미나를 연다. 노 대표는 담임목사가 교사들과 꼭 와서 솔로몬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받길 원했다
이번 세미나는 11일 갈보리교회(강문호 목사)를 시작으로 12일 광주 운남중앙교회(김영주 목사), 14일 대전 전민침례교회(최병상 목사), 18일 대구 남신교회(김광재 목사), 19일 해운대 매일순복음교회(정경철 목사), 25일 군산 꽃동산교회(오옥경 목사), 26일 광명 한소망교회(김성일 목사)에서 차례로 열린다(1577-6580·svsi.co.kr).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