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PC 4000대 동원 디도스 공격 10대 입건

입력 2012-06-07 21:53

서울 관악경찰서는 악성코드를 유포해 감염시킨 4000여대의 좀비 PC를 동원,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원모(18)군을 불구속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고교 2년생인 원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양(17)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하고 악성코드를 심어 다운시킨 뒤 회원정보를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