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택 45만가구 공급
입력 2012-06-07 21:50
올해 전국에 45만가구의 주택이 공급(인허가 기준)된다. 보금자리주택은 15만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63%인 9만5000가구가 임대주택이고 나머지 5만5000가구가 중소형 분양주택이다.
국토해양부는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2 주택종합계획’을 7일 발표했다.
전체 주택공급계획 물량은 2011년 계획(40만4000가구)보다 11.6% 늘었고 실적(55만가구)보다 18.0% 준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25만가구, 지방은 20만가구다.
올해 공공에서 9만가구(임대·분양 각 4만5000가구)를 착공하고 민간에서 31만∼34만가구를 착공해 전체 착공 물량은 최대 43만가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공공에서 보금자리주택 등 15만가구를 공급하고, 민간이 30만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연립 등 분양주택이 33만7000가구, 임대주택은 11만4000가구다. 임대주택 공급 계획은 작년 실적인 6만7000가구보다 70.2% 늘었다.
신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