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에 신규 반도체라인

입력 2012-06-07 19:26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시스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삼성전자는 7일 신규 반도체라인 건설을 위해 2조25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비투자까지 감안하면 총 투자 규모는 6조∼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이달 안에 짓기 시작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라인은 300㎜ 웨이퍼 라인으로 20나노 및 14나노의 최첨단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