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펌프장에 태양광발전소… 한화, 국내 업계 최초로 건설
입력 2012-06-05 18:46
한화솔라에너지는 5일 광주광역시 송치동 산수배수펌프장에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태양광발전소의 면적은 6만8449㎡이며 2㎿ 규모(일반가정 670가구)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매년 약 2750㎿h의 전력을 생산하며 1년에 1160t의 탄소절감 및 6700만원의 탄소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865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CO₂) 저감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태양광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배수펌프장이라는 유휴공간에 건설한 신개념 태양광발전소라는 설명이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