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방송선교 사명 새롭게 다진다… 전국 운영위원 6월 8∼9일 수련회

입력 2012-06-05 18:29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사진, 사장 민산웅)의 전파선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방송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남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8∼9일 열리는 ‘2012 전국 극동방송 운영위원 수련회’는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11개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이 새로운 방송선교시대를 기대하며 선교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운영위원들의 영성강화를 위해 특별히 3명의 강사를 초청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꿈과 믿음의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전 북한군의관 출신인 탈북선교사 조수아씨가 ‘나는 주님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간증, 공주대학 서만철 총장의 특강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 박종호 성가사, 대구여성합창단, 극동방송 중창단 등의 특별찬양시간과 성찬식, 영성의 시간 등이 이어진다.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장길평 운영위원장은 “순수복음방송의 사역후원과 운영을 협력하는 모임으로 인력지원 및 모니터 활동, 방송사 행사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모임이 자체 기독실업인들의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방송사역에 동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