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해외 빈곤층에 유니폼 2000벌 전달

입력 2012-06-05 18:16


국제개발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서울보증보험 노동조합(위원장 문봉기)과 함께 해외 저개발국의 빈곤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섰다. 양 단체는 4일 서울 연지동 서울보증보험에서 유니폼 2000여벌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 의류는 동남아 및 아프리카 등 해외 저개발국가의 빈곤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서울보증보험 노동조합은 “올해 유니폼을 교체하면서, 기존 유니폼을 폐기하는 것보다는 지구촌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창명 회장은 “지구촌 곳곳에는 옷 한 벌, 신발 한 켤레가 없어 열악한 위생 환경에 방치된 이웃들이 많은 만큼, 서울보증보험 노동조합의 나눔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