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휘발유값 2000원 아래로… 석달만에 평균 1999.6원
입력 2012-06-04 18:44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가격이 3개월여 만에 ℓ당 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은 지난 3일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전날의 리터당 2000.72원에서 1.10원 떨어진 1999.62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1999.55원이었던 것이 다음날 2001.07원으로 상승한 후 20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역별로 광주가 ℓ당 1969.12원으로 가장 쌌고 제일 비싼 곳은 ℓ당 2069.31원인 서울이었다.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