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일 기독종합대학 라이프대학 후원의 밤 오세요!

입력 2012-06-04 18:34

캄보디아 유일의 기독 종합 대학교인 라이프대학교(총장 구견회)를 돕기 위한 후원의 밤이 5일 오후 7시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린다.

구견회 라이프대 총장은 3일 “캄보디아는 불교가 95%를 차지하고 기독교 인구는 2%도 채 되지 않지만 매일 아침 채플이 있고 교수들이 성경 공부와 기도회를 인도하다 보니 학생들이 졸업할 때가 되면 80∼90%가 세례를 받고 크리스천이 된다”고 소개했다. 구 총장은 “그러나 최근 세계적 경제 한파와 후원자 급감으로 학교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콘서트와 기도회로 진행되며 기독서예가인 박재현 씨의 서예퍼포먼스와 기증된 작품 판매도 예정돼 있다. 2006년 설립된 라이프대는 현재 5개 단과대학에 55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lifeun.com).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