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기술로 극한상황 극복… ‘생활의 달인’
입력 2012-06-03 19:58
생활의 달인(SBS·4일 오후 8시50분)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봐왔던 외국의 생존 전문가들, 오지에서 살아남은 ‘정글의 법칙’ 개그맨 김병만이 이끄는 ‘병만족’. 이들에게 도전하는 생활의 달인이 나타났다.
최소의 장비로 야생생활을 즐기는 ‘부쉬크래프트(미개지에서 살아가는 방법)’ 경력 14년의 김종도씨가 바로 그 주인공.
헬기 조종사 출신인 그는 상상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불을 지피는가 하면, 입고 있는 바지를 벗어 물고기를 잡기도 한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을 자기 집 안방처럼 활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식량 조달 방법부터 식수를 공수하는 법, 배가 아플 때의 위급 상황 대처법 등은 기상천외하다.
야생 사나이로 극한의 상황을 헤쳐나가는 그만의 생존기술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적용 가능할 만큼 유용한 것들이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