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 지원 협약… 영주시-유니세프 한국위
입력 2012-06-03 19:57
경북 영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해외 오지마을 사랑의 우물파기’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프리카 등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러브 영주사과’ 브랜드를 사용하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와 영주농협, 풍기농협에서 사과판매 매출액 일부를 출연해 매년 3월말 2000만원씩 5년 동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키로 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농산물 분야에서 시작된 기부문화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