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전 대사, 4대강 자전거길 종주 외국인 1호
입력 2012-06-03 19:58
캐슬린 스티븐스(한국명 심은경·사진) 전 주한 미국대사가 4대강 자전거길을 종주한 첫 번째 외국인이 됐다.
국토해양부는 스티븐스 전 대사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양평 양근대교를 출발해 충주∼새재길∼상주∼구미∼대구∼창녕∼부산 등 한강·낙동강의 전 구간을 종주했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스티븐스 전 대사에게 종주 완료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외국인 1호’로 공식 인증했다.
신종수 기자 js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