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성가 가수 박종인 전도사 2집 정규앨범 내

복음성가 가수인 박종인 전도사의 2집 정규앨범(사진)이 나왔다. ‘오직 주의 은혜로’란 제목의 이번 새 앨범은 순수창작곡 9곡과 2곡의 MR로 구성됐다. 발라드 곡을 타이틀로 1년 4개월에 걸쳐 제작된 이 앨범의 구성은 화려함보다는 안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보컬의 진솔한 자기 고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정적이고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오직 주의 은혜로’와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한 ‘상한 갈대들’, 강렬한 록 사운드의 ‘승리의 노래’, 경쾌한 모던 곡 ‘이 세대’, 재즈풍의 ‘놀라운 사랑’ 등 여러 장르의 찬양곡이 수록돼 있어 다양한 음악적 특징을 느낄 수 있다. 2곡은 박 전도사가 가사 작업에도 참여했다. 앨범 전체 프로듀서는 쉼의 오성진 전도사가 맡았고 CCM아티스트 이종익씨가 편곡 및 음악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