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부경대 ‘사랑의 쌀독’
입력 2012-06-01 19:05
부산 부경대 캠퍼스에 설치된 ‘사랑의 쌀독’이 3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샘’ 역할을 하고 있다. 부경대 공무원직장협의회와 전국기능직공무원노조 부경대지부, 전국대학노조 부경대지부 등 3개 단체는 1일 대학본부에 560㎏의 쌀을 기탁했다.
대학 측은 이 쌀을 24시간 누구나 퍼 갈 수 있는 ‘사랑의 쌀독’에 담았다. 사랑의 쌀독은 2010년 부경대 건설관리공학협동과정 개설 10주년 기념행사 때 쌀 38포대가 기증된 것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처음 설치됐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