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인삼공사 새 배구감독에 이성희
입력 2012-06-01 19:02
KGC인삼공사 여자배구단은 1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박삼용(44) 감독 후임에 이성희 수석코치를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2007년 부임한 박 감독은 프로배구 2009-2010시즌 챔프전 우승에 이어 2011-2012시즌 정규리그 및 챔프전 통합우승을 이끌며 팀을 최강으로 이끌었다. 박 감독은 ‘용병 몬타뇨에 의존하는 배구로 우승했다’는 회사내의 일부 부정적 분위기에다 지난달 부친상이 겹치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