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반 시내버스료 6월 16일부터 100원 오른다
입력 2012-06-01 18:41
경기도 일반형 시내버스(초록색)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100원 인상된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요금분할 조정에 따라 16일부터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10% 인상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이용시 일반인의 경우 100원 오른 1100원, 청소년은 80원 오른 880원, 어린이는 50원 오른 550원으로 요금이 조정된다. 좌석형, 직행좌석형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요금조정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0원 일시 인상안 대신 100원씩 나눠 인상토록 결정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수원=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