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산채비빔밥 브랜드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추진
입력 2012-06-01 18:41
경북 울릉군은 섬 대표 특산품 ‘울릉산채비빔밥’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경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산채비빔밥 브랜드화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울릉산채비빔밥 지역 생산자들과 단체표장 법인 설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군은 앞으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및 등록을 한 뒤 품질특성 및 역사성, 유명성 조사,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