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미술애호가 모임 ‘가미회’, 1회 그림사랑 사람사랑 나눔전
입력 2012-06-01 18:18
순수 미술애호가 모임인 가미회(加美會·회장 최인규)가 5일까지 서울 재동 갤러리 에뽀끄에서 ‘제1회 그림사랑 사람사랑 나눔전’을 연다.
이 모임은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가 동국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2007년부터 일반 미술애호가를 위해 진행 중인 특별강좌 ‘아트마켓&아트테크’의 수료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강좌를 통해 지난 5년간 400여명의 수강생이 배출됐다.
행사는 개인별 애장품 전시, 무조건 99만원 이하 특별전, 가미회 소장품 및 초대작가 기증품 경매 등으로 진행된다. 2일 오후 5시에는 김겸씨의 ‘피아노 연주로 듣는 미술이야기’라는 특별 콘서트도 열린다. 총 60여점이 출품된다.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소외된 소년소녀 가장 희망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02-747-2075).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