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부산 KTX 조기건설 건의
입력 2012-05-31 19:14
전남·부산·경남 등 3개 시·도지사를 비롯한 남해안권 31개 시장·군수·구청장들은 31일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여수의 엠블호텔에서 남해안 관광활성화와 여수엑스포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남해안 3개 시·도 관광협의회’를 가졌다.
관광협의회는 이날 목포∼부산간 KTX 노선 조기 건설 등 3건의 정책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해상국립공원지역 내 숙박투자 등 5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협의회는 남해안 곳곳에 흩어져 있는 천혜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 관광자원화할 수 있도록 2009년 시작해 올해 끝나는 남해안 관광활성화사업을 2017년까지 연장해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다.
여수=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