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출범, 경남·부산·울산 통합관리

입력 2012-05-29 18:41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 광역교통서비스 개선을 효율적으로 통합·조정할 동남권 광역교통본부가 29일 출범했다.

광역교통본부는 동남권 광역교통계획의 수립, 광역교통과제 발굴 및 연구, 광역교통정책 및 광역버스 노선의 협의·조정, 광역교통시설 확충·개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역교통본부의 조직구성은 1본부장, 2팀 체계로 본부장은 4급 일반직공무원 또는 개방형 교통전문가가 맡게 된다. 초대 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본부장 밑에는 광역교통정책팀과 광역교통개선팀을 두며, 총 13명을 정원으로 3개 시·도 파견공무원 7명과 교통전문가(연구원) 6명이 참여하게 된다.

양산=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