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협, 6월 印尼서 복음화 대성회
입력 2012-05-29 18:26
재미재단법인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 설동욱 목사)가 6월 11∼14일 인도네시아 7개 지역에서 동시에 ‘복음화 대성회 및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회 강사는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를 비롯 윤보환(영광교회), 권태일(부평사랑밭교회), 강능희 (영산교회), 조은태(타문화권목회연구원), 조인호(울산흰돌교회), 박태남(벧엘교회), 위대한(삼광교회)목사가 초청됐다. 강사들은 성도들을 위한 대성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함께 인도하게 된다.
이슬람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성회는 마나도섬을 비롯 토모혼, 아무랑, 비뚱, 통다노, 라타한, 아이리마디디 등 7곳에서 열린다.
한편 세복협은 이번 성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29일 인도네시아 총책임자인 미나하사복음주의교단(GMIM) 총회장인 담비 목사 부부와 도모혼기독대학 총장인 아리나 목사를 한국으로 초청,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한국 책임자인 설 목사는 “7개 지역을 돌며 4일씩 열리는 동시다발 집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복음의 열기가 타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