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태촌 불구속기소

입력 2012-05-28 19:07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조호경)는 사업가를 협박한 혐의(공갈)로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인 김태촌(6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협박에 가담한 조직원 4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지인으로부터 철거업 투자금 회수 청부를 받고 지난해 4월 조직원들과 함께 기업인 한모(58)씨를 찾아가 9차례 협박한 혐의다.

대구=최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