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내달 초 출시, ‘아이폰5’도 예상 디자인 공개
입력 2012-05-28 14:22
[쿠키 IT] 삼성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이르면 내달 초 국내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런던올림픽 특수를 누리기 위해 29일 유럽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한국과 미국 등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유럽 출시에 맞춰 런던 웨스트필드 셰퍼스 부시와 올든 스피탈필즈 마켓 2곳에 갤럭시S3 체험 공간인 ‘삼성 모바일 핀’을 개장했다.
갤럭시S3 출시 소식에 미국 현지 반응도 뜨겁다.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은 이동통신사에 연결되지 않은 갤럭시S3(3G용, 16GB) 공단말기를 799.99달러(약 93만8000원)에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색상은 마블화이트, 페블블루 두 가지로 배송은 내달 초 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S3 출시 소식과 함께 애플 아이폰5의 예상 디자인도 공개됐다.
최근 미국 포브지는 투자회사 파이퍼재퍼리(PiperJaffray)의 연구원 진 문스터가 예측한 아이폰5의 디자인을 보도했다.
진 문스터는 포브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5는 사상 최고로 업그레이드 된 가전제품이 될 것”이라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외형과 금속 후면 패널을 갖추고 화면이 4인치 이상으로 커질 확률이 50%”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