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TE폰 글로벌시장 판매량 300만대 넘어서

입력 2012-05-27 19:27

LG전자의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전 세계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었다.

LG전자는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LTE 스마트폰으로 북미와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 한국을 포함해 10여개국에서 LTE 스마트폰을 300만대 이상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중동지역을 포함해 LTE 스마트폰 판매국을 20여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지역으로 판매지역을 넓혀왔다.

이달 중순에는 국내 처음 내놓은 옵티머스 LTE가 국내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넘어 LG전자의 국내 출시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밀리언 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