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새 총무에 최명우 순복음강남교회 목사 내정
입력 2012-05-26 16:21
<미션라이프>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새 총무에 최명우(58·사진) 순복음강남교회(서울 역삼1동 소재) 목사를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내정자는 미국 산호세 벧엘순복음교회와 시카고 순복음은혜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송파·성동·영산 성전과 교무국장, 목회담당 부목사를 거쳐 2006년 여의도순복음강 강동교회, 2008년 여의도순복음 제2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한기총은 새 총무로 내정된 최 목사에게 29일 임원회와 다음 달 15일 실행위원회의 인준을 받아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최명우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됐다”며 “미력하나마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