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발전소 3일간 문화축제

입력 2012-05-25 19:20

국내 최초 화력발전소로 근대 서울의 상징인 당인리발전소가 문화발전소로 거듭난다. 26∼28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 인근 당인리발전소 앞 일대에서 ‘상수 당인 아트 페스티벌-오월 어느 날’이 열린다.

김대중 밴드 등 상수동 골목대장 인디밴드들의 ‘라이브 공연’이 축제기간 중 곳곳에서 펼쳐진다. 로커 한대수와의 대화 및 후배들의 헌정공연(28일 오후 6시 그문화 다방&갤러리)도 마련된다.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들의 비행일기’(27일 오후 1시 당인동 소공원)와 에스프레소 추출강좌(28일 오후 3시 로스팅마스터즈), 네일아트 기초강좌(카페 코알라&네일마루) 등 무료강좌도 준비돼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