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까지 전국 20개 도시서 한국교회 위기타개 본질회복성회

입력 2012-05-25 18:07

한국교회가 당면한 위기를 교회의 본질과 사명 회복을 통해 극복하자는 취지의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총재 최낙중목사)가 주관하고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김삼환 목사)가 주최하는 본질회복성회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20일까지 전국 20개 대도시 교회를 돌며 순차적으로 열린다.

“예수복음 천만인 구령”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성회는 한국교회의 자기반성을 촉구하고 초대교회의 뜨거움과 순수함을 회복하기 위한 성회로 지난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주최 측은 2017년 열리는 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시까지 기존성도들이 성령을 받아 새로운 영혼 1000만인을 구령하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김삼환 대표회장은 “순수한 성령운동에 의한 점진적인 교회개혁을 이루기 위해 한국교회본질회복성회에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성회는 이미 25일 주안중앙교회(담임 박응순목사 강사 김지헌목사)에서 시작됐으며 27일 성산교회(오범열 목사)와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권경환 목사), 30일 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김삼환 목사), 6월 1일 순복음부평교회(장희열 목사), 6월 3일 대학로순복음교회(안준배 목사), 6월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등에서 계속 이어진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