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외국인투수 소사 영입
입력 2012-05-24 19:17
프로야구 KIA가 외국인선수를 교체했다. KIA는 24일 외국인 투수 호라시오 라미레즈(33)를 내보내는 대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정통파 헨리 소사(27)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6만 달러 등 총 21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m86, 95㎏인 소사는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리고 커브와 슬라이더가 일품이다. 2006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동한 소사는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선발 10경기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올해는 휴스턴 산하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12를 올렸다. 소사는 25일 팀에 합류해 선발투수로 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