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홈플러스] 백혈병 어린이 22명에 치료기회
입력 2012-05-24 18:33
홈플러스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22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의 금액을 기부한다.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의료기관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총 614만3491명의 고객이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상품을 구매해 200여 협력회사가 총 3억396만4905원을 기부했고 홈플러스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6억792만9810원의 기금이 모였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점포에 설치한 모금함에도 3월 한 달간 임직원과 고객들이 820만원을 기부했다.
모금액 중 3억2590만원은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심의위원회를 거쳐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던 생후 14개월 어린이를 비롯해 수술과 치료가 시급한 22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에 우선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