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만난 아빠와 여행… 금요극장 ‘아빠’
입력 2012-05-24 18:25
금요극장 ‘아빠’(EBS·25일 밤 12시5분)
조로증이란 선천성 희귀병을 앓고 있지만 밝고 총명한 아로. 어느 날 학교를 방문한 하원의원 아몰에게 아로는 깊은 인상을 주게 된다. 아몰 때문에 아론의 기이한 모습이 언론에 드러난다. 아몰은 아로에게 사과의 뜻으로 대통령궁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정적의 모함으로 궁지에 몰려 약속을 못 지킨다.
아로의 엄마 비디야는 아로의 열세 번째 생일에 아몰이 아빠란 사실을 알려준다. 비디야는 영국 유학 시절 아몰과 사랑을 해 임신하게 됐다. 아몰이 낙태를 권하자 아몰 모르게 아로를 낳아 키웠던 것. 아몰은 아로에게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해 두 사람은 길을 떠난다. 과연 아로는 아빠 아몰에게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2009년 인도영화로 감독은 R. 발키, 주연은 아미타브 밧찬, 아비쉑 밧찬, 비드야 발란.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