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신/ 기성 총회장에 박현모 목사

입력 2012-05-23 21:22


23일 저녁 진행된 기성총회 선거에서 총회장에 박현모(서울 대신교회) 목사가, 부총회장에는 조일래(인천 수정교회) 목사와 윤완혁(부평제일교회)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서기는 박현식(목감교회) 목사, 회계는 신옥우(순천교회) 장로, 부회계는 김경호(홍은교회) 장로가 선출됐다. 유일하게 선거를 치른 부서기는 이명섭(안성 보배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총대들은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에서 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국문학 표기의 오류와 타교단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제기된 ‘만 70세로 규정된 목사·장로의 정년을 1년 연장하자’는 건은 부결됐다. 또 안수 10년차 지방 목사·장로 대의원에게 부여하던 총회 대의원 선거권을 모든 대의원에게 부여하기로 했다. 총회교육위원회가 항존부서가 됐으며, 사회선교단이 총회 소속기관으로 격상됐다.

서울신대 부설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에서 신학전공 및 교역자 과정을 이수자에 대한 전도사 자격 부여는 부결됐다. 정기 당회는 매월 개최에서 격월 개최로 조정됐다. 부천=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