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광교회(담임 배창돈 목사·사진)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교회에서 ‘제 5기 중소도시교회 목회자를 위한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평택대광교회는 지방 중소도시교회의 제자훈련 모델이 된 교회로, 2008년부터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도전을 주고 있다.
배창돈 목사는 고 옥한흠 목사로부터 제자훈련을 받고 이를 접목해 교회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 교회 성도들 역시 제자훈련을 받아 모든 분야에서 힘 있게 사역하며 권세 있는 교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평택대광교회는 도무지 부흥할 수 없을 것 같은 평택시 외곽의 과수원과 들판 가운데에서 제자훈련과 전도에 힘써 부흥을 이뤘다. 교인의 75%가 불신자에서 전도 받은 사람들이다. 복음으로 무장된 성도들이 어디를 가나 교회를 자랑하고 주님을 자랑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이 교회의 특징이다.
배 목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목회는 제자훈련으로 통하기에 한국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세미나를 통해 한 부분을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제5기 세미나는 배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오정호(새로남 교회), 김건우(국제제자훈련원 대표총무), 오생락(하늘평안교회) 목사, 강명옥 전도사(사랑의 교회)가 강의를 맡는다(031-652-5752).
이승한 기자 shlee@kmib.co.kr
중소도시교회 목회자 제자훈련 도전을 배운다
입력 2012-05-22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