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권력과 신앙-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外
입력 2012-05-22 17:54
◇ 권력과 신앙-히틀러 정권과 기독교/추태화 지음/씨코북스
저자는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교수. 탄탄한 이론과 현장성을 갖춘 저자가 독일의 나치시대를 통해서 권력과 신앙의 상관관계를 다뤘다. 히틀러 정권 시대에 독일인이 독일인을 탄압하고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을 탄압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과연 이런 현상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저자는 그 과정 속에서 참된 교회와 거짓된 교회, 참된 교인과 거짓된 교인의 대립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고 밝힌다. 책은 참된 교회와 성도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골로새서 1:24)으로 세워진다는 진리를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 아 유 레디, 결혼?/클레이턴·차리 킹 지음, 박상은 옮김/생명의 말씀사
먼저 결혼한 멘토가 결혼을 앞둔 멘티에게 전해주는 진짜 결혼 이야기다. ‘결혼 전, 자신에게 꼭 물어봐야 할 12가지 질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결혼은 사랑이라는 감정 없이는 하기 힘들지만 사랑이라는 감정만으로 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결혼 전 많은 미혼남녀들이 자신과 맞는 짝이 누구인지 고민하게 된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이 결혼 전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는 정말 결혼할 준비가 된 사람일까?’를 확인하게 해 주는 책이다. 책 제목과 같이 저자는 독자들에게 “결혼에 대해서 준비됐나요?(Are You Ready?)”를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