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우승 박지민 JYP 간다… 곧 데뷔 앨범도 낼 계획

입력 2012-05-21 18:41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우승자 박지민(15)이 박진영의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SBS 관계자는 21일 “SM, YG, JYP 등 세 기획사가 박지민 측과 함께 긴밀히 협의한 결과 지민양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JYP를 통한 데뷔가 결정됐다”며 “최근 JYP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 앨범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민은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SBS 측은 “세 기획사와 SBS가 소속사의 개념을 넘어서는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이는 우승자가 반짝 스타가 아닌 진정한 스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