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얼굴 빛
오월의 신록보다
아름답네
주님 얼굴
해 같이 빛나네(계 1:16).
주님 그 얼굴 빛
내게 비추시네(시 67:1)
어두운 세상 나라에도
비추시네.
나 눈을 들어
주님 바라보네(시 123:1,2)
주님 바라만 보아도 기쁘네
바라만 보아도 힘이 솟네
바라만 보아도 안심되네.
주님 얼굴 바라보며
주님 의뢰하네
강하고 담대함을 얻네.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나 두려워 아니하려네(시 46:3).
주님 내게 물으시네
정녕 나를 사랑하느냐
정녕 나를 사랑하느냐
정녕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5-17).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하지만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엔
미치지 못하는 사랑인 줄
주님 아십니다(요 21:7).
그림·글=홍혁기 목사(천안 낮은교회)
*알림 = 그림이 한달 전 나갔던 그림으로 잘못 들어가 새그림으로 교체해 다시 올립니다.
[벌거벗은 순례자] (36) 주님 얼굴 빛
입력 2012-05-2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