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데이트 계획 있나요?… 선유도 등 한강변 ‘베스트5’ 추천

입력 2012-05-20 19:30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가볼 만한 데이트 장소 ‘베스트 5’를 20일 추천했다.

부부만의 달콤한 시간을 원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알려진 ‘반포달빛무지개분수’가 제격이다. 한강유람선을 빼놓을 수 없다. 부부의 날 당일 오후 7시, 오후 8시30분 여의도 선착장으로 가보면 훌륭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수상레포츠를 원하는 20∼30대 부부에게는 잠실·잠원·여의도 공원 등 한강공원 곳곳에서 22일까지 펼쳐지는 50% 할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부부는 선유도 ‘시간의 정원’ 코스가 적합하다. 가족단위인 경우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에 가보면 전시회도 보고 인형극도 관람할 수 있다. 한강 자전거 라이딩은 항상 가능하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