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어준·주진우 곧 檢 송치
입력 2012-05-18 19:13
서울경찰청은 4·11 총선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발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의 패널 주진우(39) 시사인 기자를 18일 소환 조사했다. 주씨는 앞서 조사받은 나꼼수 패널 김어준(44)씨와 마찬가지로 묵비권을 행사했으며 경찰은 주씨와 김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주씨 등은 지난달 1∼10일 8차례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등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공개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고발됐다.
송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