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홍란 9언더 단독선두
입력 2012-05-18 18:52
홍란(26·메리츠금융)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프로 9년차인 홍란은 18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662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잡으며 9언더파 63타를 쳐 4타 차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오전 안개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전 홀에서 티샷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서 3번홀에서 시작한 홍란은 11번홀까지 9개홀에서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기염을 토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