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목협회 새 회장에 유기성 목사
입력 2012-05-18 18:21
한국원목협회 새 회장에 유기성(세브란스병원·사진) 목사가 선출됐다.
한국원목협회는 최근 제주 금호제조리조트에서 정기총회와 ‘영적 치유를 위한 원목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유 목사를 새 회장에 선출했다. 또 김창모(광주기독병원) 김무년(안동성소병원) 목사를 부회장에, 김기정(서울적십자병원) 목사를 총무로 선출했다. 한국원목협회는 240여개 병원, 400여명의 원목 교역자가 등록돼 있다. 이번 총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원목협회 50주년 대회장도 겸임하게 된 유기성 신임 회장은 “한국교회는 병원선교 사역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병원 선교의 중요성을 교계에 알리고 임상목회 교육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